부천 홈스테드 커피 (Homestead Coffee) 요거트 빙수 ! / 흡연실 최고 !
- 일상들/일상의 일상
- 2014. 4. 13. 11:34
부천에 갔다가 홈스테드 커피에 들러봤습니다.
부천에 갈때마다 이 가게는 항상 사람이 꽉꽉 들어차있어서 도대체 뭐하는데인가? 싶었는데
그냥 카페더라구요 ㅎㅎㅎ 대신 다른데서는 잘 안팔법한 '실한' 사이드메뉴가 많았어요.
손바닥보다 큰 타르트라든지, 브리또 라든지, 빙수도 요거트, 녹차, 과일 할 것 없이 전부 다
균일한 가격이고... 그리고 무엇보다 양이 많고 가격은 다른가게에 비해 비싸지 않아서
처음가봤는데도 마음에 들더라구요. '아! 이래서들 이 집에 몰리는구나...' 단번에 알게 되었습니다.
가게 중 일부의 사진인데요,
특이한점은 여기는 테라스가 엄청나게 넓어요 그리고 아늑하게 해뒀어요.
사진 바로앞에보시는 의자도 전부 테르스에 있는거구요, 저 유리 너머 안쪽이 건물 내부에요.
테라스는 '전부 다 흡연실'이어서 최고던데요!
다른 카페는 다들 흡연실을 춥고 좁고 불편하게 해뒀는데, 여기는 거의 매장의 2/3가 흡연실인데다가,
담요 같은 기타 용품도 맘껏 가져갈수 있게 구비해두고 엄청 좋더라구요.
원래 여기저기 다 사진을 찍었었는데,
나머지 사진들은 전부 다
이렇게 되어서 ㅠ
그냥 요거트빙수 사진이나 올립니다.
오 바로 이건데요! 딸기가 들었지만 이름은 요거트 빙수에요!
이 집은 특이하게 과일빙수 그냥팥빙수 녹차빙수 요거트빙수 모두 13000원 균일가더라구요.
근데 양이 진자 '댑따!' 많아요. 프렌차이즈 다른 커피숍의 두 배 가까운 용량이에요
게다가 딸기도 엄청 맛있구요!
떡도 평이하고 아이스크림도 조안나 아이스크림 맛이지만 전체적으로 맛있어요 정말
또 얼음에 요거트도 잘 베어있어서 새콤새콤해요.
위치는 바로 여기입니다.
사실 이것도 체인점이긴 하지만, 다른 지점은 한번도 못가봤거든요 ㅎㅎㅎ
편하고 아늑하고, 흡연실 좋고, 양도 많고, 맛도 괜찮고, 가격도 적당한 이런 카페가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다른지역에서도 홈스테드카페 발견하면 꼭!꼭! 가봐야겠어요 히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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