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들/일상의 일상 세봉쿠봉 2014. 4. 13. 11:34
부천에 갔다가 홈스테드 커피에 들러봤습니다. 부천에 갈때마다 이 가게는 항상 사람이 꽉꽉 들어차있어서 도대체 뭐하는데인가? 싶었는데 그냥 카페더라구요 ㅎㅎㅎ 대신 다른데서는 잘 안팔법한 '실한' 사이드메뉴가 많았어요. 손바닥보다 큰 타르트라든지, 브리또 라든지, 빙수도 요거트, 녹차, 과일 할 것 없이 전부 다 균일한 가격이고... 그리고 무엇보다 양이 많고 가격은 다른가게에 비해 비싸지 않아서 처음가봤는데도 마음에 들더라구요. '아! 이래서들 이 집에 몰리는구나...' 단번에 알게 되었습니다. 가게 중 일부의 사진인데요, 특이한점은 여기는 테라스가 엄청나게 넓어요 그리고 아늑하게 해뒀어요. 사진 바로앞에보시는 의자도 전부 테르스에 있는거구요, 저 유리 너머 안쪽이 건물 내부에요. 테라스는 '전부 다 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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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들/일상의 일상 세봉쿠봉 2014. 4. 10. 01:12
최근 저희 집에 바퀴벌레가 출몰했습니다. 사실 저는 집에서 요리를 안해먹기 때문에 바퀴벌레가 저희 집을 좋아할 이유가 없는데... 하루 한 마리 꼴로 바퀴가 계속 나오기에, 일단 나온 바퀴라도 다 없애버리가 해서 퇴치법을 인터넷으로 찾다가, 한 인터넷 유머 사이트에서 발견한 방법입니다. 비록 유머사이트이지만 그 분 나름 진지하셨어요...! 덧글로 달려있던 그 분의 바퀴벌레 퇴치법이 그분 말씀으로는 알까지 확실하게 제거하는 방법이라기에 이래도 저래도 바퀴가 끊이지 않는 분들을 위해 공유해 볼까 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그렇지만! 좀 엽기적이에요... 일단, 그... 바퀴벌레 있잖아요... 으어어 직접 이미지를 가져오려고 했는데 제가 못보겠어서ㅠ 일단 바퀴 사진으로 대신할게요... 그 바퀴벌레를 퇴치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