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푸레이크 통곡물곡차 - 배고플때 야식 대용으로 좋네요 ㅎㅎㅎ
- 일상들/일상의 일상
- 2014. 7. 22. 02:05
요즘 이상하게 밤만되면 배가고파져서...ㅠ 맨날 참다가 빵 먹고 자고 하다보니 살이 찌더라구요.
그렇다고 안먹고 그냥 자려니 배가고파서 속이 쓰려서 잠이안와서...ㅠ
어찌할까 고민하다가 이런걸 먹어볼까 했는데 역시나 예상적중! 배가 안고프더라구요 ㅎㅎㅎ
콘푸레이크 통곡물차는 제가 산건 아니고, 여자친구가 맥심모카골드를 사고 받은 사은품을
몇 개 준건데요, 전부터 언젠가 먹어야지 먹어야지 하다가 이제서야 먹어봤네요.
이렇게 효과가 좋을줄 알았으면 진작에 먹어볼걸 그랬어요ㅠ
저는 사실 이런 종류 차를 자주 마시지는 않아서 그냥 집에 보관해 두고 있었거든요ㅎㅎㅎ
송원식품은 어디서 들어본적이 없는 것 같은데, 유명한 곳인가요?! 자꾸 송학냉면만 생각나는데 ㅎㅎㅎ
설명에 보면 '온수'가아니라 '냉, 온수'라고 해서 오호! 찬물을 붓기로 결정했습니다 ㅎㅎㅎ
너무나도 더워서요ㅎㅎㅎ
easy cut 부분을 따라서 쫙 열어봤습니다.
'콘푸레이크'라고 했는데 어디 콘푸레이크는 보이지는 않고... 17곡이 들어있다고 했는데 눈으로는
잘 확인이 되지 않아요 ㅎㅎㅎ
일단 열었으니 이제 종이컵에 투척!
생각보다 가루 양이 많은 듯 많지 않은 듯... 적당하다고 해야할까요?!
사실 양껏 먹으려면 한 세네봉지는 뜯어서 큰 컵에 걸죽하게 타 먹어야 할 것 같아요.
그러고보니 요새는 미숫가루를 안먹었네요ㅠ 미숫가루 먹고싶다...
달달하게 해서 얼음 동동 띄워서 걸쭉~ 하게 마시면 진짜 좋은데요 ㅎㅎㅎ
컵에 따라두고 보니 포장에서 '콘푸레이크'라고 하는게 저 알갱이들 같아요.
먹어보니 그 전에 포스팅했었던 '켈로그 라이스 크리스피'에 들어있는 쌀뻥튀기 알갱이 같은건데요,
나름 씹는 맛?! 이 있더라구요 ㅎㅎㅎ
일단 물을 부어봤는데, 물을 붓자마자 촥~ 섞이지는 않네요 ㅎㅎㅎ
사실 완전히 찬물로만 하려고 했는데, 어쩐지 안섞일거 같아서 뜨거운 물도 아주 쪼금 부었거든요 ㅎㅎㅎ
미지근~ 까지는 아니고 조금 '안차가운'정도로 맞춰서요?! ㅎㅎㅎ
열심히 섞고 나니 조금 걸쭉해 졌습니다 ㅎㅎㅎ
위에 아까 말씀드린 알갱이가 동동 떠있는데, 생각보다 많네요 ㅎㅎㅎ
오독오독 씹는데, 이거 덕분인지 뭔가 '먹는구나'느낌이 나서 배가 더 안고팠던 것 같아요.
그렇지만... 그렇다고 배부른건 아니라는거 ㅎㅎㅎ
그리고 다른 종류 먹어본 것들 보다 그렇게 걸죽한건 아닌 것 같은데, 오히려 밤에 잠자기 얼마 전에
먹기는 이렇게 덜 걸죽한게 더 낫지 않나... 싶은 생각도 듭니다... 만 저는 더 걸죽한게 좋아서 ㅎㅎㅎ
다음에 먹을땐 두 봉 넣고... 아니... 그냥 물을 조금 덜 붓고 뻑뻑하게 만들어 먹어보려구요
다 먹고나니 이렇게 됐는데,
뜨거운 물 10% 차가운물 90% 로 부은것 치고는 생각보다 잘 녹았죠?!
요즘은 이런게 잘 녹도록 잘 나오는건지, 제가 처음에 뜨거운 물을 조금 부었던게 유효했던건지,
아니면 송원식품의 기술력이 남다른건지 ㅎㅎㅎ 내일 아침에 붓지만 않는다면 정말 적당한
야식 대용인 것 같습니다!ㅎㅎㅎ 덕분에 당분간은 배곯지 않고 잘 수 있을 것 같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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