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들/일상의 일상 세봉쿠봉 2014. 4. 13. 11:34
부천에 갔다가 홈스테드 커피에 들러봤습니다. 부천에 갈때마다 이 가게는 항상 사람이 꽉꽉 들어차있어서 도대체 뭐하는데인가? 싶었는데 그냥 카페더라구요 ㅎㅎㅎ 대신 다른데서는 잘 안팔법한 '실한' 사이드메뉴가 많았어요. 손바닥보다 큰 타르트라든지, 브리또 라든지, 빙수도 요거트, 녹차, 과일 할 것 없이 전부 다 균일한 가격이고... 그리고 무엇보다 양이 많고 가격은 다른가게에 비해 비싸지 않아서 처음가봤는데도 마음에 들더라구요. '아! 이래서들 이 집에 몰리는구나...' 단번에 알게 되었습니다. 가게 중 일부의 사진인데요, 특이한점은 여기는 테라스가 엄청나게 넓어요 그리고 아늑하게 해뒀어요. 사진 바로앞에보시는 의자도 전부 테르스에 있는거구요, 저 유리 너머 안쪽이 건물 내부에요. 테라스는 '전부 다 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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