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사는법 세봉쿠봉 2014. 6. 30. 15:47
저는 팥빙수를 상당히 좋아해서, 여름에는 정말 빙수 먹는 재미로 사는데요, 그저께는 부천에 갔다가 '파시야'라는 빙수 가게에 들러봤어요. 다른 파시야 지점은 어떤지 모르지만, 이 부천점은 '룸'형식으로 꾸며진 좌석이 있어서, 아늑하고 일행과 대화하기도 좋더라구요. 사실 저는 여기가 그렇게 유명한지는 몰랐고, 갈때마다 웨이팅이 있어서 그저 '장사 잘 되는 집' 정도로만 생각했었는데, 입구에 이렇게 '강남에서 유명한 집' 이라고... 지난번에는 보지도 못했는데, 진짜로 강남에서 인기가 많은 집인건지, 그렇게 인식되고 싶은 파시야의 소원인건지는 잘... 하지만 이 문구를 보기 전 부터도 '맛도 괜찮고 내부 인테리어나 편의도 좋다'는 인식은 가지고 있었으니 '괜찮은 빙수 가게'인건 맞는 것 같습니다. 지난번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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