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것 & 가지고 싶은것 세봉쿠봉 2014. 4. 13. 15:29
캠코더를 가지고 싶다는 생각은 아주아주 어릴때 부터 해왔었지만 비싼 가격탓에 항상 포기해왔었다. 생각해보면 딱히 쓸모가 있어서가 아니라, 그냥 하나쯤 있으면 좋지 않을까? 하는 단순한 '욕구' 때문 이었기에 사실 그렇게 크게 원했던 것은 아니었긴 했지만... 다행히 최근에는 핸드폰이 워낙 좋아져서 간단한 사진이나 동영상은 핸드폰 하나로도 찍을 수 있기에, 그동안 캠코더가 필요하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었는데, 이 생각이 작년에 깨져버렸다. 똑딱이와 DSLR 이외의 영상장비는 한번도 만져본 적이 없었는데, 지인들과 간단한 영상을 하나 찍게 되면서 내 손에 들려진 것은 바로 이것, 캐논 XF100 이었다. 보통 대학 방송부나 독립영화 찍는 분들이 사용한다는 그런 수준의 장비이다. 영상 기기를 많이 다뤄본 것은 ..
더 읽기